난임 시술비 지원 강화, 부담을 덜어주길

난임의 정의와 통계

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는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하면서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정상적인 부부의 약 85%는 결혼 1년 내에 임신을 하지만, 나머지 15%는 난임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2024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2024년 11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부 정책에 따라, 난임 시술비 지원이 대폭 확대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술 횟수 확대

기존의 부부당 25회 지원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됩니다. 예를 들어, 첫째를 위해 시술비를 지원받은 부부는 둘째나 셋째를 임신할 경우에도 각 출산마다 최대 25회의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연령 차등 폐지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한 본인 부담금 30%가 적용됩니다. 이전에는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50%였으나, 이제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30%의 동일한 부담금을 적용받게 됩니다.

3. 의학적 사유로 시술 실패 시 지원

공난포(난소에서 난자가 발견되지 않거나),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실패하거나 중단되는 경우에도 시술비 지원이 계속 제공됩니다. 단, 개인적인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혜택

난임 시술비 지원은 크게 인공수정체외수정으로 나뉩니다.

  • 인공수정은 최대 5회까지 지원되며,
  • 체외수정은 최대 20회까지 지원됩니다.


또한, 신선배아 시술에 대해서는 110만 원, 동결배아 시술에 대해서는 50만 원의 시술비가 지원됩니다.

지역별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전국 각 지역에서는 난임 시술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출산마다 25회 시술 지원을 제공하고,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한 지원 금액을 지원합니다. 김해시, 청주, 천안, 진주 등 다른 지역들도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시는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특별 정책을 제공합니다.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 방법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24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난임 진단서를 준비해야 하며, 나머지 서류는 행정정보공동이용에 동의하신다면 담당 공무원이 확인 후 접수가 가능하므로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정부24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연결 됩니다.

2024년 11월부터 시행되는 주요 변경 사항


2024년 11월부터 적용되는 주요 변경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출산당 25회 시술 지원: 기존의 생애 총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됩니다. 첫 번째 출산뿐만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 출산 시에도 각 출산마다 25회의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연령 차등 폐지: 모든 난임 부부가 동일한 조건으로 시술비 지원을 받습니다. 이전에는 45세 이상 여성과 44세 이하 여성에 대해 차등 지원이 있었으나, 이제는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 부담금 30%로 고정됩니다.
  3. 의학적 사유로 시술 실패 시 지원: 공난포나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이유로 시술이 실패하거나 중단되었을 때도 시술비가 지원됩니다.
  4. 비급여 항목 지원 확대: 배아 동결비, 착상 유도제, 유산 방지제와 같은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지원도 포함됩니다.
  5. 지원 지역 확대: 2024년 11월부터 난임 시술비 지원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각 지역에서 균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는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시술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부부들이 원하는 아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정책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출산을 원하는 부부들의 희망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난임 치료는 신체적, 감정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기 마련이고 그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시간이 가면서 초초함이나 불안감이 커질 수 있지만 기적은 언제나 예기치 않게 일어나기도 하지요.

때론 진전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생명을 갖기 위한 노력은 언제나 가치 있고 헛되지 않습니다.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압박감을 가지지 않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면서 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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